믿고 보는 성동일의 형사 연기에 기대 상승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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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OCN ‘트랩’이 배우 성동일의 남다른 포스의 베테랑 형사 ‘고동국’에 몰입한 장면을 공개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일 제작진 측은 내달 9일 첫 방송 되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 속 성동일이 맡은 베테랑 형사 ‘고동국’의 현장 컷을 공개했다.

극중 고동국은 한때 광역수사대의 전설 같은 존재. 가끔 욱하는 성질로 사고를 칠 때도 있지만, 현장 수사에 몸을 바치는 열정과 동료를 아끼는 인간미는 결코 그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든다. 

퇴직을 앞두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던 동국이 특유의 집념과 촉으로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의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낸다고.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누군가를 취조하고 있는 동국의 모습이 포착됐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집념이 가득한 눈빛과, 촉이 곤두선 날카로운 표정이 베테랑 형사의 강력 포스를 느끼게 한다. 

추격에 추격을 거듭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범인을 잡아 진실을 밝혀주리란 기대를 갖게 되는 이유다. 무엇보다 맡은 캐릭터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던 배우 성동일을 만났기에, 신뢰감은 더욱 상승된다. 

한편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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