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경제주체들 사회적 대화 통해 ‘다함께 잘사는’ 의사 표명”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하고 있다.[사진/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사회적 대타협 이룬 나라만이 3만불 넘어서 4만불까지 갈수 있었고 그렇지 못한 나라는 3만불 근처에서 정체됐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서로 간에 간극 좁혀 나가자는 마음으로 신년 맞이 했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저는 어제(지난 3일) 대한상의가 주최하는 경제계 신년 모임 참석했다. 박용만 회장은 성장과 분배의 이분법적인 부분을 넘어서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경제와 사회 전체적 관점에서 현안을 해결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도 사회적 대화 필요하다는 점 강조하셨고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도 경사노위 참여를 시사했다”며 “모든 경제주체들이 신년 구상을 종합해 보면 사회적 대화를 통해 다함께 잘사는 의사를 표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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