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자리. 성장동력등 3개분야 공동협력

정부와 경제계가 투자, 일자리, 성장동력 등 3개분야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6일 플라자호텔에서 김영주 산자부장관은 전경련ㆍ대한상의등 경제5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우리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실물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30대그룹이 전국적인 투자활력 제고를 위해 연초계획(51.9조원)이상의 투자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산자부는 4월중 출자총액제도 개선에 대한 노력과 ‘민ㆍ관투자협의회’ 개최를 통해 제반문제를 적극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김장관은 ‘기업하기 좋고 살기좋은 지방 구현’을 위해 세제, 인력, 의료, 복지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유인책을 제공할 것이며 경제계도 지방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당부했다.

경제계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조업에 비해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서비스분야 정부지원을 요청하고 기업도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산자부는 2월중 지식서비스팀을 신설하고 ‘제조업ㆍIT기반 신직업군 육성방안’을 수립하여 제조업과의 동반 발전을 유도하고 혁신형 중소기업을 5700개를 추가 육성하기로 했다.

3만불시대를 향한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는 산자부는 올해 2.2조원 규모의 R&D 자금 지원과 ‘공과대학혁신센터(50개)’ 설치하기로 했다.

경제계 또한 올해 R&D 투자를 확대하여 혁신역량 확충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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