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타이어가 마모된 상태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집 차량이 논란이다.

3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절약정신 충만한 어린이집’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어린이집 차량으로 보이는 노란색 차량의 타이어는 한참 닳아 ‘마모한계선’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낄걸 아껴라”, “소름끼친다”, “내가 부모면 저런 어린이집은 무서워서 못 보낼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타이어가 마모된 채 운행하면 비가 오는 날에 수막현상이 생겨 브레이크와 핸들조작 등이 안되는 등 여러상황에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라며 "타이어는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관리대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