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16%), 파프리카(-30.3%), 브로콜리(-25.4%), 무(-12.5%), 배추(-12.1%), 귤(-6.9%) 하락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한 가운데, 오이와 감자, 감, 쌀 등은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우러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했다. 또한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우러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했다. 아울러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각각 전월대비 0.8% 하락, 변동 없음, 0.3%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 각각 1.3% 상승, 6.6% 상승, 1.1%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농축 수산물은 전월대비 오이(24%), 감자(9%), 감(8.8%), 쌀(0.9%), 생강(16.9%), 생화(11.4%)가 상승했으며 토마토(-16%), 파프리카(-30.3%), 브로콜리(-25.4%), 무(-12.5%), 배추(-12.1%), 귤(-6.9%)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탄산음료(5.2), 소시지(4.6), 건강기능식품(1.9), 스낵과자(2.6), 대형승용차(1.2), 기초화장품(1.1)이 상승했으며 휘발유(-9.2), 경유(-6.8), 자동차용LPG(-5.4), 전기밥솥(-11.6), 샴푸(-7.3), 커피(-5.7)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서비스 부문의 집세는 월세(-0.1%) 하락했으며 공공서비스는 국제항공료(2.4), 하수도료(1.1)가 상승했으며 휴대전화료(-0.4)는 하락했다. 더불어 개인서비스는 콘도이용료(18.7), 호텔숙박료(7.4), 햄버거(2.0), 커피(외식)(1.7)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됏으며 해외단체여행비(-4.5), 골프장이용료(-0.6), 생선회(외식)(-0.3), 치과보철료(-0.3)는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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