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관계자 "내년부처 최저임금 상승, 주52시간 근무 등을 감내하기 어려워"

사진 / 시사포커스DB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가맹점에 납품하는 신선육 등의 공급가를 인상한다. 하지만 소비자가격은 변동 없다.

26일 BBQ 관계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가맹점에 들어가는 신선육을 300원, 올리브 오일을 67원 등 인상하며 이는 동행위원회 회의 결과 치킨값 인상이 안정화 된 이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라며 “하지만 소비자가격은 인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BBQ는 지난 11월 19일 ‘황금올리브’를 1만6000원→1만8000원, ‘서프라이드 치킨’을 1만8900원→1만9900원 등, 총 3가지 메뉴를 가격 인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BBQ 관계자는 “내년부터 최저임금 상승, 주52시간 근무 등을 감내하기 어려워 공급가 인상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