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매출 증대 / 비용 절감 시 기존보다 가맹점 수입이 더 늘어나는 구조"

사진 / 시사포커스DB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편의점 GS25가 업계 최초로 희망폐업을 전향적으로 실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New GS25’를 통해 가맹점주와의 실질적 상생제도를 마련했다.

26일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당일 전국 GS25 경영주 협의회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가맹점 이익 배분율을 평균 8% 높인 뉴타입 개발 ▲자율규야을 통한 신중한 출점 ▲안심운영제도 2년으로 확대 ▲매출부진 점포 해약 수수료 가면하는 희망폐업 제도화 등의 새로운 가맹계약 ▲매출활성화 중심의 점포 경쟁력 강화 지원 ▲가맹점 운영비 절감을 담은 파격적인 상생지원을 공유했다.

GS25는 이를 통해 매출 부진 점포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해약 수수료(영업 위약금) 없이 폐업을 할 수 있는 희망 폐업 제도를 업계 최초로 공식화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GS25는 “1년 이상 운영한 점포에 대해 직전 1년간 월 평균 매출 총이익(월 매출액X상품 평균 이익률)이 1000만원 미만일 경우 해약 수수료를 대폭 감면하고 폐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포 시설 잔존가에 대해서도 본부가 부분 지원하는 획기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GS25는 이 외에도 “기존 지원금을 가맹점 이익 배분율로 변경함으로써 매출 증대에 따른 가맹점의 수익이 크게 증가되며 이는 가맹점의 동기부여로 이어져 점포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는 등의 뉴타입 도입을 선언했다.

한편 GS25 관계자는 “2018년 파격적인 상생지원과 매출 활성화에 전념한 결과, 당사만이 유일하게 점당 일매출이 신장한 성과를 보였다”라며 “앞으로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상품과 고객서비스를 통해 매출 증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속성장의 발판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