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측과 계속해서 연락 중?

네이마르, FC 바르셀로나 복귀 희망하는 중?/ 사진: ⓒ게티 이미지
네이마르, FC 바르셀로나 복귀 희망하는 중?/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아르투르 멜루(22, FC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의 복귀를 기도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한국시간) “멜루가 크리스마스에 원하는 것으로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는 것을 기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네이마르가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이적 시장에서 네이마르는 2억 2,200만 유로(약 2,850억 7,908만원)에 PSG로 이적했다. 그러나 당시 선수단,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의 불화설, 계속되는 네이마르의 프리메라리가 복귀설 등 네이마르와 PSG의 관계는 그리 밀접해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최근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측과 지속적인 연락을 주고받고 있으며, 같은 브라질 출신이자 올해 여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된 멜루도 지금 현 상황에 긍정적인 반응이며, 바르셀로나에서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상황이 바뀌게 된 것은 PSG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PP) 위반 여부 문제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PSG가 FPP 위반으로 인해 네이마르 혹은 킬리안 음바페 중 한 선수를 매각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네이마르는 기존 바르셀로나 선수단과 연락을 하고 있고, 복귀를 원하고 있다는 의중도 어느 정도 나타냈다. 물론 이적료가 상당히 거액이지만, 오는 2020년 바이아웃 금액이 다시 책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