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길거리 노점서 오뎅 국물 한 컵당 100원 받는다는 글 올라와
누리꾼들 "허허 인심참..어이가 없네"라는 등..기를 차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구 두산동의 길거리 노점에서 ‘오뎅 국물’ 한 컵당 100원을 받는다는 글이 21일 올라왔다.
작성자는 “저희 아들이 학원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노점에 파는 오뎅을 먹으러 갔는데 오뎅 한 개에 700원. 더 웃긴건 오뎅 국물 한 컵에 100원”이라며 “저 초등학교 다닐 때 문방구에서 팔던 오뎅 한 개는 50원, 국물 무한 리필이었는데, 다시다 얼마 한다고 100원씩 받는지, 혹시 다른 동네도 이런 데 있나요?”라고 씁쓸해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일이래요. 그냥도 아니고 오뎅값 지불했는데 헐이네요”, “허허 인심참...어이가 없네”, “각박하네요”라는 등 기를 찼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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