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스포츠마케팅어워드 대상까지 달라졌던 2018시즌

한화 이글스, 2018 스포츠마케팅어워드 대상/ 사진: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2018 스포츠마케팅어워드 대상/ 사진: ⓒ한화 이글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한화 이글스가 스포츠마케팅어워드 대상을 받았다.

한화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스포츠토토 등이 후원하는 ‘제4회 2018 스포츠마케팅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화는 성남 FC, 안산 그리너스FC와 함께 본상을 받았고, 대국민 평가위원단의 투표 결과가 반영된 결과를 토대로 대상까지 안았다.

시상식에는 스포츠 단체 및 선수, 기업과 브랜드, 지방자치단체 등 총 62개 팀이 후보로 올랐고, 10여명으로 구성된 스포츠 준야 전문가 심사위원이 본상 수상 여부를 결정했다.

한화는 KBO리그 최다 매진(20회), 구단 특성화 CSR 활동, 팬 중심의 경험 마케팅 강화 등으로 본상과 대상까지 차지했다.

한편 한화는 이번 시즌 77승 67패 리그 3위로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비록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1승 3패로 떨어졌지만, 한용덕 감도 체제가 된 후 재도약의 가능성을 남겼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