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 승격 후 56년 안보희생, 후대 위한 100년 역사로 재탄생

■ 시 승격 후 56년 안보희생을 딛고 일어서는 의정부의 100년 미래, 의정부의 역사 새롭게 쓰다

지난 10월 1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남·북한의 평화기류가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가운데 6.25한국전쟁과 국가안보의 교두보이며 의정부역사의 중점에 있는 미2사단의 평택 이전을 앞두고 환송음악회가 개최됐다.

지난 10월 15일 의정부시는 미2사단의 평택이전을 앞두고 환송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정부시

이 자리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 승격 후 지난 56년 동안 의정부에 주둔한 미2사단이 국가안보 핵심전력의 역할과 의정부시 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대한민국 안보에 헌신해 온 미2사단 관계자들과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5376.25전쟁 휴전과 함께 군사적 요충지이면서 최접경지역인 의정부에 전국에서 제일 많은 8곳의 미군주둔기지가 생겨나 국가적으로는 안보와 당시 척박한 환경의 의정부시에 미군기지를 대상으로 한 지역경제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미군주둔기지와 함께 해 온 의정부의 역사가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민선5기때부터 변화의 바람과 새로운 역사로 탈바꿈하게 됐는데 그 첫걸음이 201412월 반환된 금오동 캠프에세이욘에 들어선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부터 시작돼 20213월에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이 개원될 예정이다.

이처럼 민선5, 6기의 의정부시를 재선시장으로 이끌어 온 안병용 시장은 재임기간 금오동 캠프시어즈에 광역행정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 8개 기관을 민선3기인 3선시장 재임시까지 입주시키고 총13개 기관을 구축해 의정부시를 경기북부행정집약도시로 만들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안보희생에 따라 낙후된 지역기반과 기본시설 부족 및 인프라 미흡을 지자체의 역동성을 갖추기 위해 발빠른 행정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가능동 캠프라과디아는 체육공원으로 추진해 20171026일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상징, 안보의 상징인 안중근 의사 기념공간과 베를린 장벽의 실제 장벽 등을 설치한 역전근린공원 조성을 마쳤다.

베를린장벽.사진/의정부시

이 외에도 향후 청소년 미래직업체험관인 나리빅시티를 2022년 준공목표로 사업추진 중이며 캠프레드크라우드에는 세계적인 안보테마관광단지, 호원동 캠프잭슨은 예술공원, 고산동 캠프스텐리는 융·복합형 주거단지인 액티브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나리빅시티.사진/의정부시

특히 캠프스탠리 주변인 신곡동 일원에는 65규모로 48821억원이 투자돼 대규모 민자사업이 추진 중으로 이곳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K-POP클러스터가 건립되고 뽀로로테마파크, 세계음식타운, 가족호텔 등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전방 접경지역 안보희생의 상처로 56년간 미군기지도시, 부대찌개 도시로밖에는 컨셉과 테마가 없는 의정부시의 역사가 안병용 시장의 민선5, 6, 7기에 들어 국가의 변화와 발 맞춰 정확한 분석과 기획에 따라 주변의 수많은 우려와 반대, 의심과 의혹을 이겨내고 새로운 의정부100년 역사로 다시 쓰여지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민자공원 타 지자체들 노하우 전수받기 위해 몰리다

의정부시는 지난 1120일 전국 최초의 민간자본으로 조성된 직동근린공원을 개장했다. 이 또한 새로운 역사로 많은 지자체의 벤치마킹 행정으로 각광받고 있어 대한민국 지자체 행정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1954515일 도시계획 시설로 지정돼 지역민들의 재산을 도시계획 시설로 지정해 공원 등으로 기간제한 없이 그 집행을 지연해도 보상이나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된 것이 200071일 도시계획법 개정에 따라 20년동안 사업이 시행되지 않을 시 공원결정이 해제되도록 법이 개정됐다.

이로 인해 전국지자체는 토지보상이나 난개발의 우려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20091229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개정 특례조항으로 민간이 공원을 개발해 부지의 80% 이상을 기부체납하면 민간사업을 나머지 토지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직동공원을 민간자본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현행 법률상 특례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되지 않아 국토부와 수많은 협의 끝에 직동공원을 건립했고 이에 탄력을 받아 추동공원까지 추진해 토지매입비 2200억원, 공원시설비 330억원을 절감하고 대한민국 최초 민자공원의 대표적 성공사례를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의정부의 새 역사 100년 후대에 불려줄 100년 인프라 구축'계획에 중점을 두고 있는 안병용 시장의 행정리더십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있다.

의정부시는 문화, 스포츠 분야에도 시민이 공유하고 엘리트 동계스포츠선수를 육성하는 체계를 갖춘 의정부시만의 도시브랜드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201829일 국제규격을 갖춘 의정부컬링장을 만들어 냈고 현재는 국가대표의 훈련장 진천 이전 후 400m 빙상트랙을 갖춘 국제규격의 스피드스케이트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의정부시가 동계스포츠의 메카도시로 그동안 수많은 동계스포츠스타를 배출 해온 빙상도시의 명성과 자부심이 바탕인 결실이다.

안병용 시장 집행부의 질주는 시 전역에 다양한 체육, 문화 시설을 계속 확충하고 있다.

지난 928일 직동근린공원 내 연면적 5,380규모로 6면의 코트, 1121일에는 추동근린공원 내 실내배드민턴장 20면 코트와 2000석 관람석 신축에 이어 송산권역에 민락국민체육센터가 2022년 준공될 예정이며 흥선권역에 한국기록 및 세계기록 측정이 가능한 8레인 수영장과 체력단련장을 갖춘 연면적 3,600규모의 종합스포츠센터, 신곡권역에 3,600규모의 종합스포츠츠센터, 호원권역에는 연면적 4,500규모의 전문체육시설 수준의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이 추진 중이다.

안병용 시장 집행부가 질주하는 새로운 의정부 100년 새역사 의정부 100은 의정부가 더 이상 군사도시나 내세울 것이 부대찌개 밖에 없는 도시가 아닌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통일한국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에 충분한 도시인프라 구축에 집약돼있다.

이러한 의정부시의 전천후적 행정도약과 집행에 대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민들과 함께 지난 56년의 국가안보 책임의식과 임무를 이제 의정부 후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임기 내에 의정부 역사 100년 만들기의 초석을 쌓기에 정진했다. 임기 내에 공약으로 내세운 의정부 신 역사 100년을 위한 행정계획은 의정부시민들의 신뢰와 지지속에 현실화되고 있어 그동안 함께 역사 만들기를 추진해 온 1300여 공무원들과 무한신뢰를 보내준 43만 의정부시민께 감사드리고 임기 내 의정부 신 역사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의 발전 의정부의 변화, 통일한국의 중심도시를 준비하는 의정부시의 이같은 행정력이 향후 경기북부의 균형 있는 발전과 경기도의 남부중심 행정력에 변화를 이끌어내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안병용 3선 연속 집행부의 행정력은 의정부역사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시민들로부터 받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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