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병원 진료 후 집으로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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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AOA설현이 무대 도중 갑작스레 쓰러진 팬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1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설현은 전날 한 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가 무대 초반 컨디션 난조 등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설현은 ‘사뿐사뿐’을 부른 뒤 비틀거리다 결국 주저 않았고 결국 부축 등을 받아 무대에 내려왔다. 이후 멤버들은 설현 없이 나머지 곡을 소화하는 등 무대를 마무리지었다.

이 같은 모습에 대해 소속사 측은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현재 병원 진료 후 집으로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AOA 멤버들의 건강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 번,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설현은 AOA멤버로서 지난 2012년 데뷔해 그룹 내에서는 서브보컬을 맞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브라운관에서 두각을 내기 시작해 올해 개봉했던 영화 ‘안시성’ 등에도 출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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