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후의발견' 강균성, 김태진, 한혜진 등 5명 임시DJ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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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이지혜가 출산을 앞두고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잠시 떠난다.

14일 MBC 측은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후의 발견)의 진행을 맡고 있는 DJ 이지혜가 이번 주 방송을 끝으로 출산 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오후의 발견’은 5명의 임시 DJ가 이끌어간다. 이지혜가 자리를 비운 5주 동안 가수 강균성, 방송인 김태진, 모델 한혜진, 배우 임형준, 배우 박하선이 각각 일주일씩 임시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 10월부터 ‘오후의 발견’ DJ로 합류한 이지혜는 특유의 밝고 명랑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그녀는 출산이 불과 며칠 남지 않은 이날까지도 ‘흥 투혼’을 불사르며 생방송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흥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이지혜의 남다른 명언에 ‘오후의 발견’ 제작진이 격하게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지혜 씨가 몸 건강히 순산하고 돌아오길 기원한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임시 DJ들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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