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비상대책회의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13일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회의에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이 날 나 대표는 "대통령께서 ‘소득주도성장의 핵심 축인 최저임금 정책을 본격적으로 검토해서 속도 조절하겠다.’라는 그런 의사를 간접적으로 피력했다고 본다. 매우 참 늦었다. 만시지탄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최저임금은 이미 합계해서 29% 올랐다. 또 최대 실업자 수, 최악의 실업률 다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제 이러한 상황에서 정말 많은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내쫓기고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은 이 상황에서 이제야 그냥 속도 조절만 하겠다는 이런 말씀으로 모든 것이 마무리 될 것인가 하는 의문이 있다. 먼저 저는 대통령께서 이 상황을 만든 것에 대한 사과부터 하셔야 되지 않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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