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근로자 신용보증 지원제도를 이용하여 대학학자금이나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 받은 근로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하였으며, 대부액도 7,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근로자신용보증지원제도」는 보증인 또는 담보를 구하기 어려운 근로자의 보증부담을 해소하여 생계를 보호할 목적으로 2002년도에 도입 된 근로자복지제도다.
현재 보증대상은 생활안정자금, 대학학자금 등 7가지 대부사업으로 ’06. 12월말 현재 총 207,695명에게 7,512억원을 지원했다

최근 금융기관의 신용평가 기준이 크게 강화되어 근로자의 금융기관 이용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동 제도는 일시적으로 생활안정자금이 나 학자금 등이 필요한 근로자의 생계보호를 위한 기초 사회안전망으로서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으로 평가할 만하다

2007년도에도 약 42,000명에게 1,61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보증지원제도 이용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 (www.welco.or.kr) 또는 전화 1588 - 007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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