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인근거주자’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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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할 때 사업주가 가장 우대하는 요인은 ‘유사업무경험’인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알바몬은 2017년~2018년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공고 1천4백39만여 건의 우대요인을 분석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 사업주가 알바 직원을 모집할 때 가장 우대하는 요인 1위는 ‘유사업무경험’으로 응답률 51.6%로 가장 높았다. ?올해 알바몬에 등록된 알바 공고 2건 중 1건은 ‘유사업무 경험자’를 우대한 것이다. 특히 알바 직원 채용 시 유사업무 경험자를 우대하는 경향은 지난해(50.2%)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높았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1.3%P 증가해 유사업무 경험자를 우대하는 경향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알바 직원 모집 시 우대하는 요인 2위는 ‘인근거주자’로 응답률 33.3%로 10건 중 3건에 달했다. 알바 직원 모집 시 인근거주자를 우대하는 공고 비율은 지난해(25.2%) 대비 +8.1%P로 크게 증가했다.

다음으로 ‘대학휴학생(15.0%)’, ‘관련자격증 보유자(9.4%)’, ‘운전가능자(7.7%)’, ‘대학재학생(6.6%)’, ‘컴퓨터활용가능자(4.8%)’ 순으로 우대하는 공고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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