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망 확충과 도로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확보를 목표로 의정활동에 매진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시사포커스DB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시사포커스DB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13일 홍문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을, 4선)은 지난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금정)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사업추진 확정과 최근 의정부시의 최대 관심사인 7호선 연장사업(도봉산~옥정)관련 신곡, 장암, 민락지구의 역 신설 및 노선변경 민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심각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는 경기북부 권역에 가장 중요한 복지는 교통이라는 신념으로 GTX사업과 KTX-GTX 의정부 연장사업,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의정부 민락, 신곡, 장암지구 역 신설 및 노선변경 등 의정부의 복합교통망 구축에 19대, 20대 국회의장 활동을 매진해왔으며 이제 이번 GTX C노선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함에 따라 2019년 국비 15억원의 예산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홍문종 의원은 “이 사업을 국가재정사업으로 할 것인지, 민자사업으로 할 것인지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면 2021년 착공을 시작해 2024년에는 완공을 하게 될 것이며 의정부에서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15분 시대, 안양, 군포, 수원 권역이 25~30분 생활시대가 도래돼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교두보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현재 의정부시 최대현안이면서 지역구 현안사업인 7호선 도봉~옥정 연장사업에 의정부시민들의 염원과 지역안배와 지역현황을 배제한 국토부와 경기도의 7호선 연장사업 관련 기본계획을 의정부시와 시민들이 원하는 신곡, 장암지구, 민락지구의 역 추가신설과 노선변경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를 설득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러한 홍 의원은 2019년 의정활동의 핵심사안으로 전철7호선 연장사업(320억원), 국도 39호선 송추길 의정부구간 확장사업(20억),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 연계 및 경기북부 허브적 중심도시인 의정부시 교통망 확충과 도로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확보를 목표로 ‘의정부시 교통혁명 달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11일에 이어 13일에도 소회의실에서 7호선 연장사업 대책회의를 T/F 대책단(단장 이성인 부시장)주재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직접 주관해 민·관·정·학계 및 전문가들이 집결해 강도 높은 대책 및 대응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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