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관계자 "인건비와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불가피하게"

신세계푸드의 버거플랜트 (사진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의 버거플랜트 (사진 / 신세계푸드)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신세계푸드의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플랜트가 가격인상에 합류했다.

10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버거플랜트 8개 품목의 가격이 오는 11일부터 약 100원~200원 인상된다.

버거플랜트는 신세계푸드가 자니로켓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수제버거 브랜드로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렉트로마트에 1호점을 오픈했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버거플랜트를 오픈하며 타 브랜드와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치기 위해 중저가의 가격을 책정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가격 인상을 통해, 버거플랜트가 타 브랜드와 가격 경쟁력에서 선점하기는 쉽지 않다는 시선을 내비쳤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인건비와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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