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상대국의 전반적인 통상환경을 정리·분석한 2006년판『외국의 통상환경』보고서를 책자 및 CD로 발간, 이를 국내 기업 및 경제단체, 협회를 비롯하여 경제통상관련 유관부처 및 지자체, 언론, 대학 등에 널리 제공할 예정이다.

금번『외국의 통상환경』보고서는 1998년 첫 발간 이래 아홉 번째 수정본으로, 70개국에 대해 관세, 수입규제, 통관절차, 세이프가드, 보조금, 원산지규정, 정부조달, 지식재산권, 투자, 환경 등 ‘분야별’로 분석하고, ‘국가별’로 제시한 보고서이며, 우리 기업이 해외 진출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금번 보고서는 종전 보고서와 비교할 때, 기술장벽(표준 및 인증), 투자, 환경 분야를 대폭 보강하였고, 2006.3.2 발효된 한-싱가포르 FTA를 반영, 싱가포르의 통상환경도 전면적으로 개편하였으며, 또한 우리 기업들의 주요 관심국가인 중국, 베트남, 인도에 대해서도 세제, 투자장벽 분야 등 많은 내용을 보강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