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강원도 세정·회계업무의 주요성과로는, 도의 여건을 활용한 지속적인 지방세수 확보 노력으로 지하자원(석회석)에 대한 지역개발세율을 0.3%⇒0.5%로 인상하고, 관광세 등 지방세 제도개선을 위한 중앙차원의 논의를 본격화 하였으며, 또한 부동산 과표현실화(거래가액의 80%수준), 지방세 정기·특별세무조사 강화(189억원 추징),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추진, 수수료·사용료 현실화(26건) 등을 통하여 전년대비 지방세는 1,586억원(도세 1,133, 시군세 453), 세외수입은 309억원이 각각 증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회계분야에 있어서는 전자입찰제 및 복식부기 회계제도, 공유재산관리 DB구축 등 새로운 선진 재정운용시스템을 도입하는 성과를 거양한다.
이날 회의를 통해 금년도에는 4%대의 저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재원마련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일선 시·군에서는 적극적으로 세원을 관리하여 세입이 누수되는 현상을 막아야 하고, 자체수입 증대를 꾀하여야 하며, 재정수요를 정확히 분석하여 낭비적 지출을 막고, 세금의 가치를 중시하여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한다.
아울러, 금년도 지방세수 목표달성을 위하여, 지역의 여건을 살린 항구적인 세원발굴, 은닉세원 발굴 추징, 강력한 체납액 줄이기운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갈 것을 시·군에 강조한다.
한편 도에서는 시·군의 모든 세무공무원에게 2007년도 지방세 운영계획서와 주요시책을 책자로 발간·배부하고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상호 win-win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