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대한 일침과 소통의 중요성 메시지 전달할 것"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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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SBS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연준석이 한강다리 위 ‘위험천만 투 샷’을 선보였다.

3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조보아와 연준석이 한강 다리 위 ‘아슬아슬 투 샷’으로 긴장감을 돋우고 있다. 극 중 손수정(조보아)이 학업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결국 한강 다리를 찾은 오영민(연준석)에게 다가온 장면. 

하지만 오영민 곁에 선 손수정은 설득을 하려 하기보다는 코를 틀어막는가 하면, 온몸을 부여잡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는데 이어, 갑작스레 몸을 풀고는 다리 난간 아래, 신발과 들고 온 가방까지 나란히 놓은 채 다리 난간 위로 올라선다.

삼각 김밥을 손에 쥔 오영민이 잔뜩 인상을 쓴 채 그런 손수정을 불안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오영민이 한강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손수정과 오영민은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제작진 측은 “이 장면은 현재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대한 일침과 함께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조보아, 연준석이 순식간에 손수정과 오영민으로 변신, 더욱 박진감 넘치는 현장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따(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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