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등 비공개로 식진행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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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내달 금융권 종사하는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22일 소속사 측은 “신아영 씨가 오는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예비 신랑은 미국 금융업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같은 대학을 다니며 인연을 맺어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했다.

또 “예식은 신랑이 연예 활동을 하지 않는 비연예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게 됐다”며 “양측 가족을 배려해 조심스럽게 준비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말씀 드린다”고도 설명했다.

더불어 “결혼 후에도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신아영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신아영은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각종 예능과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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