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몇 몇 전 영국대표팀 선수들이 현 잉글랜드 질투 시사

웨인 루니, 전 잉글랜드대표팀 몇 몇 선수들이 현 잉글랜드 질투 폭로/ 사진: ⓒ게티 이미지
웨인 루니, 전 잉글랜드대표팀 몇 몇 선수들이 현 잉글랜드 질투 폭로/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웨인 루니(33, D.C 유나이티드)가 전 잉글랜드 대표 선수들이 현재의 팀을 질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8일(현지시간) “전 잉글랜드대표팀 주장 출신의 루니가 전 동료들 중 일부가 현재의 팀 성공에 질투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폭로했다”고 밝혔다.

루니는 지난 16일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A매치에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배려로 출전해 후반전 교체 투입으로 은퇴 경기를 치르며 작별을 고했다.

하지만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와의 네이션스 리그를 앞두고 루니는 “잉글랜드와 잘 어우리지 않는 선수들이 있다. 물론 나는 동조하지 않는다. 현재 나는 잉글랜드의 팬이며, 잉글랜드가 잘하기를 바란다.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잉글랜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전직 잉글랜드대표팀 선수 가운데 현재 팀이 잘 되고 있는 것을 질투하는 선수들이 몇 몇 있음을 암시했다.

지난 2016년 11월 잉글랜드대표팀에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선임된 후 잉글랜드는 큰 변화를 맞이했다. 다양한 패턴의 공격 전개와 공격적인 모습으로 축구 종가의 재림을 선보였다.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위와 4강 진출 쾌거까지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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