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양적 성장한계 드러나…中 ‘제조2025’같은 정책 필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양적 성장한계 드러나…中 ‘제조2025’같은 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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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과 정부‧경제계간 협업 중요 강조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뒷줄 왼쪽부터 박용하 여수상의 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뒷줄 왼쪽부터 박용하 여수상의 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대한상공회의소

[시사포커스 / 김용철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의 양적 성장전략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제조업 부흥정책 및 중국의 ‘제조 2025’같은 새로운 산정책의 역할을 강조했다.

12일 박 회장은 서울상의회관에서 열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 경제가 중장기적 이고 구조적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향 추세를 되돌리기 위해선 산업정책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에 기반한 '질적 성장'에 드라이브 걸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펼쳐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도 선진국의 '제조업 부흥 정책'이나 중국의 '제조 2025' 같은 산업발전 전략을 만들고 함께 협업해 나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규제개혁과 정부‧경제계간 협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저희 상공인들의 인식은 다소 어둡다”며 “수출 등 일부 지표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다수 업종의 수익이 좋지않은 편중화 현상이 계속되고, 폐쇄적인 규제 환경과 중소기업의 낮은 생산성 등 성장을 제약하는 구조적 요인들도 여전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역대 정부마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현장에서는 규제개혁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며 “"기업과 국민의 선택 기회와 기본권을 보장한다는 관점에서 규제개혁을 바라봐 주신다면, 이는 성장은 물론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국정 목표에도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과 안전 같은 필수 규제를 제외한 다른 규제들에 대해서는 '원칙적인 폐지'를 바란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윤모 장관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 등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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