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네덜란드 감독 로날드 쿠만이 프랑스, 독일과의 네이션스리그를 위한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멤피스 데파이를 비롯해 라이언 바벨, 데일리 블린트, 비르질 반 다이크, 조르지뇨 바이날둠,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이 소집됐다. 헤르타 베를린의 자바이로 딜로선은 처음으로 발탁됐다.

네덜란드는 벨기에와의 친선 경기 이후 선수들을 실험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쿠만 감독은 PSV 선수 5명, 아약스 선수 4명이 포함된 이번 엔트리로 2018년 마지막 A매치들을 준비한다.

딜로선은 지난 여름 헤르타 베를린이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영입한 선수다. 쿠만 체제 하에서 데뷔하는 열한 번째 선수가 될 수 있다.

네덜란드는 프랑스, 독일과 함께 네이션스리그 A디비젼 1그룹에 속해있다.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는 1-2로 패했지만 독일과의 경기는 3-0으로 이기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네덜란드 A매치 명단

GK : 마르코 비조트, 야스퍼 실리센, 예룬 주트.

DF : 패트릭 반 안홀트, 나단 아케, 데일리 블린트, 비르질 반 다이크, 덴젤 둠프리스, 마타이스 데 리흐트, 케니 테테, 스테판 데 브라이.

MF : 도니 반 데 벡, 프렝키 데 용, 마르텐 데 론, 파블로 로사리오, 케빈 스트로트만, 토니 빌헤나, 조르지뇨 바이날둠.

FW : 라이언 바벨, 스티븐 베르바인, 멤피스 데파이, 자바이로 딜로선, 루크 데 용, 퀸시 프로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