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대책 협의예정

남과 북은 2004년 5월 26일(수) 오전 10시, 금강산 지역에서 제1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을 개최한다. 금번 회담에서는 서해상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대책을 포함, 군사적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관련 문제에 대하여 협의할 것이다. 금번 회담은 서울에서 개최된 제13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양측이 합의한 바에 따라 우리측이 2월 12일(목) 회담 개최를 제의하였고, 평양에서 개최된 제14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양측이 회담개최에 재합의하고 북측이 5월 12일(수) 회담 개최에 동의해 옴으로써 이루어지게 되었다. 금번 회담에 우리측에서는 수석대표인 박정화 준장 외 4명이, 북측에서는 대표단장인 안익산 소장 외 4명이 참석하게 된다. 회담 결과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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