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홍영표·김성태 원내대표가 지난 9월 3일 회동하는 모습. [사진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여야정 상설협의체 후속조치와 관련 8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합의된 내용이 굉장히 많고 이견차를 좁혀야할 법안도 많아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해 원내대표 간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대표들이 매일 만나서라도 문제를 점검, 의견을 조율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날 만나 앞으로 실무적 논의를 어떻게 할 것인지 법안심사나 예산 등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일정 조율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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