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8년 만에 하원 탈환 여부 관심사...상원 공화당 굳건 수성?

ⓒYTN보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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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CNN 등 미 언론들은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휩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 주요매체에 따르면 현재까지 개표 결과 공화당은 상원, 민주당은 하원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각각 승리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현재 개표 등에 따르면 미국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공화당 현역의원이 있는 10여 곳에서 무더기로 선점하고 있어 과반인 218석을 확보할 지 여부도 관심사다.

이렇게 상황이 진행되면 민주당은 8년 만에 하원 탈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상원에서는 트럼프의 공화당이 우위를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라 다수당 유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상원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공화당은 민주당 2석을 탈환하며 100석 중 50석을 이미 차지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주요 경합지역에서 박빙을 펼치고 있어 개표가 끝날 때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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