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마약왕 12월 개봉 확정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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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약왕’이 올 하반기 개봉을 확정지었다.

7일 영화 ‘마약왕’ 제작사 측은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한 비주얼로 압도적인 위용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송강호의 그간 보지 못했던 다크한 매력과 남다른 포스를 담아 그야말로 독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우라를 느끼게 한다.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으로 분한 송강호는 지금까지의 모든 연기를 집대성한 것처럼 스펙터클한 연기 파노라마를 펼칠 예정이다. 

송강호 역시 “영화 ‘마약왕’은 한국 영화 어떤 장르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도 파격적인 면모를 발견하게 될 새로운 작품”이라고 참여 소감을 전한 만큼, 파격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라는 카피는 송강호의 새로운 모습과 더해져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며 ‘마약왕’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마약왕’은 청불 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과 신드롬을 일으킨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과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왕 송강호를 필두로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폭발적인 연기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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