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 (1층)에서 <불확실성의 시대, 미래를 준비하자>란 대주제로『제30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총은 올해 우리 기업들은 환율불안, 북핵문제 등 불확실한 경제환경으로 인해 그 어느해 보다도 불안정한 경영여건에 직면해 있어, 이에 대응할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금번 연찬회가 우리 기업에게 정보의 흐름을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생존을 위한 경영전략과 비전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찬회에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상수 노동부 장관, 이용득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 한승주 前 외무부 장관, 진대제 前 정보통신부 장관, 제임스 루니 마켓포스 대표, 박기준 헤이그룹코리아 대표, 양병무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원장, 김영익 대한투자증권 부사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쓰에마쓰 찌히로 교토대 교수, 오준호 KAIST 교수, 네모또 지로 일본경제단체연합회 명예회장 등 정부·경영계·학계·노동계 주요 인사 20여명이 강연을 한다.

또한 7일에는 ‘제3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과 「새해 우리 경제, 기업의 활로는?」주제로 특별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최고경영자 연찬회는 지난 1981년부터 연초에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경영자를 위한 세미나로써 올해 30회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우리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 일조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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