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강세…외환보유액 세계 8위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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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미국 달러의 영향으로 외환보유액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달보다 2억5천만달러 감소한 4027억5천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외환보유액의 구성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은 지난달보다 1억5천만달러 증가한 3757억8천만달러(93.3%), 예치금은 4억4천만달러 감소한 167억1천만달러(4.2%)였으며 SDR은 5천만달러가 감소한 34억6천만달러(0.9%), IMF포지션은 9천만달러 증가해 20억달러(0.5%), 금은 47억9천만달러(1.2%)로 확인됐다.

한편 2018년 9월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중국, 일본,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러시아, 홍콩에 이어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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