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평가 40%대 육박

ⓒ리얼미터
ⓒ리얼미터

[시사포커스 / 현지용 기자] 10월 5주차 주간집계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답한 수치가 55.6%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적으로 답한 수치는 39.1%로 40%대에 육박하는 수준을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하에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5일 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조사한 2018년 10월 5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를 분석한 결과, 긍정적 답변이 55.6%를 기록해 10월 4주차보다 3.1%나 떨어졌다.

이와 더불어 부정적 평가는 39.1%로 10월 4주차 보다 3.5%나 오르기도 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정수행평가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서울 53.3%, ▲경기·인천 57.2%, ▲대전·충청·세종 57.9%, ▲강원 50.6%, ▲부산·경남·울산 50.8%, 대구·경북 44.1%, ▲광주·전라 74.6%, ▲제주 48.9%로 광주·전라와 대전·충청·세종, 경기·인천 순으로 긍정적 평가를 각각 기록했다.

'잘못한다는' 응답에는 ▲서울 40.2%, ▲경기·인천 38.6%, ▲대전·충청·세종 37.1%, ▲강원 36.7%, ▲부산·경남·울산 44.9%, 대구·경북 50.9%, ▲광주·전라 19.7%, ▲제주 48.5%로 대구·경북과 제주, 부산·경남·울산 순으로 부정적 평가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대별 응답으로는 '잘한다'는 응답에 ▲19~29세 61.0%, ▲30대 62.0%, ▲40대 62.9%, ▲50대 50.7%, ▲60대 이상 46.1%로 40대, 30대, 19~29세 순으로 각각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잘못한다'는 응답에는 ▲19~29세 33.2%, ▲30대 35.5%, ▲40대 33.7%, ▲50대 43.9%, ▲60대 이상 46.1%로 60세 이상, 50대, 30대 순으로 각각 부정적이라 평가했다.

이번 주간집계의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 응답률 7.2%에 무선 전화면접 10%, 무선 70%, 유선 20%로 자동 응답을 혼용했다. 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