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폭행 피해자, 사건 3년여 만에 경찰출석...그날 실마리 푼다
양진호 폭행 피해자, 사건 3년여 만에 경찰출석...그날 실마리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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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논란 속 폭행 피해자 위디스크 전 개발자 경찰출석
ⓒ뉴스타파 영상 캡처
ⓒ뉴스타파 영상 캡처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양진호 폭행 피해자인 위디스크 전 직원이 ㄱ씨가 경찰에 출석하면서 수사에 속도가 오를 전망이다.

3일 경기남부지청에 마련된 합동수사팀 등에 따르면 이날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으로부터 폭행을 받은 동영상 속 남성 ㄱ씨가 이날 출석해 이와 관련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다만 ㄱ씨가 피해자 신분인 만큼 경찰은 포토라인을 특별히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ㄱ씨가 언론 취재를 응한다고 한 만큼 취재진들과의 접촉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일단 경찰은 양진호 회장 폭행 피해자인 ㄱ씨를 대상으로 당시 폭행 등의 전반적인 상황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당초 이번 일과 관련해 변호사를 통해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자는 “억지로 끌려가게 된 경위와 이 사건 당시에 있었던 일, 그리고 이후에 신고를 포기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얘기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앞서 한 매체는 지난 2015년 양진호 회장의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전직 개발자인 ㄱ씨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예고됐었다.

특히 이번 폭행의 발단이 양 회장의 이름의 이용해 게시판에 댓글 5개를 달은 것이 발단이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충격은 컸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속적으로 양 회장의 갖가지 엽기적인 행각이 속속 드러나면서 사건의 수사는 전방위로 확산되는 모양새를 보였고 결국 합수단을 구성한 경찰이 전날 양진호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곳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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