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PC방 살인·주차장 전처 살인 등 3건의 강력사건과 관련된 피해자 유족에게 지원예산을 전달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검찰이 PC방 살인·주차장 전처 살인 등 3건의 강력사건과 관련된 피해자 유족에게 지원예산을 전달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김경수 기자] 검찰이 PC방 살인·주차장 전처 살인 등 3건의 강력사건과 관련된 피해자 유족에게 지원예산을 전달했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사행행위·강력범죄전담부(최재민 부장검사)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금천구 데이트 폭력 살인사건, 강서구 주차장 전처 살인사건의 유족들에 대해 지난 25일 장례비·생계비(600만원~1천50만원)를 지급했다.

지난 29일에는 범죄피해구조심의위원회를 열어 유족구조금(3천100만원~1억300만원)지급을 의결해 구조금 지급을 완료했다.

유족구조금 지급은 피해자보호법에 따라 생명·신체를 해하는 범죄로 인해 사망, 중상해 등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유족에게 지급되는 구조금 지급절차다.

검찰 관계자는 "살인 등 강력범죄 피해 발생 시 피해자 지원에 신속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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