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 이하늬가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로 다큐PD로의 도전길에 오른다.

31일 KBS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제작진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나서는 첫 번째 스타로 배우 이하늬를 공개했다. 그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기획부터 추적까지 직접 참여한다.

이하늬는 연기, MC, 국악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고 있다. 다방면에서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계 대표 팔방미인으로 다큐PD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하늬는 동물과 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스타로 손꼽힌다. SNS를 통해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에 대해 알리는가 하면, 플라스틱 문제 등 환경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동물과 환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하늬이기에,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과의 의미 있는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이하늬가 다큐PD로 나서는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이미 해외 촬영을 완료하고, 방송 준비에 돌입했다. 프렌치 폴리네시아 타히티 섬으로 촬영을 떠나, 지구 최후의 자이언트이자 바다의 수호신으로 불리는 ‘혹등고래’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런칭 소식과 함께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