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APEC 중소기업혁신정책 비교연구」사업을 완료하여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APEC 중소기업 혁신센터」가 APEC으로부터 $59,280를 지원받아 ’06.2월부터 수행한 APEC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서 APEC 10개국*의 중소기업 혁신정책을 집대성했다는 점에서 APEC 회원국들의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1부 종합편, 2부 회원국편, 3부 우수사례편으로 구성돼 호주의 신기술상업화(COMET) 사업, 캐나다의 산업연구지원프로그램(IRAP), 일본의 중소기업지원센터 사업 등 APEC 10개국의 주요 중소기업 정책들을 면밀히 분석·비교한 400여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보고서로서 영문판과 국문판으로 각각 발간됐다.

본 보고서 발간을 위해 「APEC 중소기업 혁신센터」는 10개월 동안 외부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인 5단계 연구를 수행했다.

1단계로 중소기업 혁신정책에 대한 문헌조사와 이론을 검토하였고, 2단계로 마케팅, 인력, 기술, 자금, 경영혁신 및 창업보육센터 등 6개 정책부문의「중소기업 혁신정책 조사모형」을 설계했으며, 3단계로 7개 회원국(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의 정책담당자를 포함한 25명의 국내외 혁신정책 전문가 대상의「APEC 중소기업 혁신정책 포럼」을 개최했고, 4단계는 1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혁신정책에 관한 실태 및 사례에 대한 설문조사 및 방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마지막 5단계로 4단계까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APEC 회원국 중소기업 혁신정책과 우수사례를 분석·비교·유형화하여 시사점 및 협력의제 제안 등을 도출하여 최종 연구보고서를 완성했다.

본 연구보고서는 중소기업 정책 담당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정책 연구자 등에게 대단히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APEC 중소기업 혁신센터」 홈페이지(www.apec-smeic.org)를 통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문의 : 02-2168-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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