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김용철 기자] 광주 북구, 남구, 서구, 광산구, 동구 등에서 화순으로 전입한 이주자는 2,920명 등 지난 해 전남 화순 전체 전입자는 6,156명에 달한다. 이에 건설사들이 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10대 건설사 가운데 한곳인 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전라남도 화순에서 ‘힐스테이트 화순’ 분양에 나선다.

2021년 7월 예정인 이 아파트는 화순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이 지역은 현대엔지니어링과 같은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시공된 사례는 없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2층 ~ 지상 30층으로 6개 동, 총 604세대다. 화순에서 가장 고층 아파트로 시공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면적과 세대수는 △84㎡ 546세대 △113㎡ 52세대 △179㎡ 6세대다.

현재 화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는 22층으로, ‘힐스테이트 화순’이 지어지게 되면 화순에서는 가장 높은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설계는 평면 4베이 구조(일부세대)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이다.

전남 화순은 비투기과열지구인 만큼 별도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