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과 복수를 위해 온 몸을 내던진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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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내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황후의 품격’ 최진혁의 비장한 분위기의 첫 포스가 공개돼 더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SBS ‘황후의 품격’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공개했다. 최진혁이 어딘가를 응시하며 눈물을 그렁거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극중 우체국 집배원 복장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한 천우빈이 알 수 없는 감정의 눈빛을 드리우고 있는 것. 

순간의 찰나에 분노와 고뇌를 넘나드는 ‘숨멎 눈빛’을 선보인데 이어, 눈물을 글썽이는 감정까지 담아낸 최진혁의 심적 변화는 과연 무엇 때문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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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진과 함께 제작진 측은 “달달한 ‘로맨스 가이’의 매력을 선보였던 최진혁이 ‘황후의 품격’에서는 전혀 다른 마성의 캐릭터 천우빈으로 변신한다”며 “진정한 사랑과 복수를 위해 온 몸을 내던지는 천우빈 역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하게 될 최진혁의 열연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극중 최진혁은 엄마의 소원대로 ‘황실경호원’이 되기 위해 운명을 다 걸고 노력, 결국 황실경호원의 자리를 꿰차는 인물. 황후가 되는 장나라와 황제 신성록 사이에서 사랑과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적인 전개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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