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주차 첫 60% 진입...'부정적' 2.6% 오른 35.6%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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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현지용 기자] 이달 4주차 주간집계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답한 수치가 58.7%를 기록해 지난달 3주차 첫 60% 돌파 이후 60%대 지지율이 꺾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하에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 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조사한 2018년 10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를 분석한 결과, 긍정적 답변이 58.7%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부정적' 평가는 지난주 33.0%보다 2.6%나 오른 35.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정수행평가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서울 57.5%, ▲경기·인천 60.3%, ▲대전·충청·세종 57.7%, ▲강원 48.9%, ▲부산·경남·울산 54.9%, 대구·경북 53.7%, ▲광주·전라 72.7%, ▲제주 44.8%로 광주·전라와 경기·인천, 대전·충청·세종 순으로 긍정적 평가를 각각 기록했다.

'잘못한다는' 응답에는 ▲서울 37.3%, ▲경기·인천 35.3%, ▲대전·충청·세종 35.3%, ▲강원 37.0%, ▲부산·경남·울산 39.5%, 대구·경북 39.1%, ▲광주·전라 22.9%, ▲제주 37.1%로 부산·경남·울산과 대구·경북과 서울 순으로 부정적 평가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대별 응답으로는 '잘한다'는 응답에 ▲19~29세 59.3%, ▲30대 67.6%, ▲40대 67.6%, ▲50대 54.9%, ▲60대 이상 48.3%로 30대·40대, 19~29세 순으로 각각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잘못한다'는 응답에는 ▲19~29세 33.6%, ▲30대 29.1%, ▲40대 29.8%, ▲50대 40.1%, ▲60대 이상 42.1%로 60세 이상, 50대, 10~29세 순으로 각각 부정적이라 평가했다.

이번 주간집계의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 응답률 7.6%에 무선 전화면접 10%, 무선 70%, 유선 20%로 자동 응답을 혼용했다. 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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