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개방한 식물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국화꽃밭에서 휴식을 취하고있다. 사진/강종민 기자
임시개방한 식물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국화꽃밭에서 휴식을 취하고있다. 사진/강종민 기자
잘 가꾸어진 온실을 둘러보며 세계 각종식물을 관람하는 시민들. 사진/강종민 기자
잘 가꾸어진 온실을 둘러보며 세계 각종식물을 관람하는 시민들. 사진/강종민 기자
실내 식물관련 교육시설을 둘러보는 시민들. 사진/강종민 기자
실내 식물관련 교육시설을 둘러보는 시민들. 사진/강종민 기자
식물씨앗 관련자료들을 잘 정비해놓은 씨앗도서관 내부. 사진/강종민 기자
식물씨앗 관련자료들을 잘 정비해놓은 씨앗도서관 내부. 사진/강종민 기자
야외정원과 온실등이 있는 주제원 전경. 사진/강종민 기자
야외정원과 온실등이 있는 주제원 전경. 사진/강종민 기자

[시사포커스/강종민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첨단산업단지 한가운데에 축구장 70개, 여의도공원 2.2배 크기의 서울식물원이 지난 11일 임시개방했다. 임시개방 나흘만에 21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초기 반응이 뜨거운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서울 최초의 ‘보타닉(BOTANIC) 공원’으로 시민이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공원 속 식물원이다.

서울시가 지난 2013년 마곡첨단산업지구 한가운데에 역사-생태-문화-산업을 융합한 세계적 수준의 식물원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후 5년 만에 내놓은 결과물이다. 정식 개장 전 6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이에 따라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도심 속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가을을 맞아 가볼만한 도심 속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고있다. 서울식물원은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이중 야외 주제정원과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식물문화센터(온실, 교육문화공간)가 포함된 주제원이 식물원(Botanic Garden) 구간으로 오전 9시~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그밖의 공원 공간은 24시간 개방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