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광진인권영화제가 오는 27일 강변 CGV에서 개막한다. 사진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6회 광진인권영화제가 오는 27일 강변 CGV에서 개막한다. 사진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사포커스 / 김경수 기자] 제6회 광진인권영화제가 오는 27일 강변 CGV에서 개막한다.

광진인권영화제는 그동안 장애인 문제를 시작으로 노동, 여성, 노인,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들 뿐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을 다룬 영화를 인권의 관점에서 보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왔다.

이번 슬로건인 ‘Here, With You'는 미투운동에 대한 지지의 표현인 'With You'와 이곳이라는 의미인 'Here'을 합한 것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 안에서 억압과 차별로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들을 지지한다는 뜻으로 생성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장편 상업영화 아이캔스피크 욱하는 여자 욱하는 여자 시즌2 동아 연수의 자리 자유연기 모래놀이 등 6편의 단편 독립영화들과 신지예 전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의 인권 강연이 준비돼있다.

특히 이번 제6회광진인권영화제에선 강변 CGV의 협조를 얻어 전문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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