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섬유산업계가 재도약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지만,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에서 첨단산업화 및 고부가가치 기술을 선점하고 기술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식재산권을 창출·활용하는 데는 소홀했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특허청은 한국염색기술연구소에서 진행중인 국가 R&D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중소업체의 첨단 염색·가공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키로 하였으며, 한국염색기술연구소에서는 염색·가공기술 분야의 첨단기술 및 산업동향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특허심사업무의 질적향상을 지원키로 했다.
양 기관 간 협력이 본격화되면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산학연에 기술전파가 확대되어 R&D 효율화라는 측면에서 연구개발의 결실을 이루며, 지식재산권 창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