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답변, 9월 3주차 이후 최고치 33.0%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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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현지용 기자] 이달 3주차 주간집계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답한 수치가 60.4%를 기록했다. 60%대 지지율 확보는 성공했으나 부정적인 평가수치가 33%인 수치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하에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 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조사한 2018년 10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를 분석한 결과, 긍정적 답변이 60.4%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부정적' 평가는 지난주 31.4%보다 1.6% 오른 33.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정수행평가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서울 59.0%, ▲경기·인천 62.2%, ▲대전·충청·세종 56.7%, ▲강원 54.6%, ▲부산·경남·울산 55.9%, 대구·경북 49.0%, ▲광주·전라 81.8%, ▲제주 62.8%로 광주·전라와 제주, 경기·인천 순으로 긍정적 평가를 각각 기록했다.

'잘못한다는' 응답에는 ▲서울 35.7%, ▲경기·인천 30.8%, ▲대전·충청·세종 37.0%, ▲강원 29.6%, ▲부산·경남·울산 36.8%, 대구·경북 41.5%, ▲광주·전라 16.8%, ▲제주 32.5%로 대구·경북과 대전·충청·세종, 부산·경남·울산 순으로 부정적 평가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대별 응답으로는 '잘한다'는 응답에 ▲19~29세 68.5%, ▲30대 67.8%, ▲40대 68.9%, ▲50대 52.5%, ▲60대 이상 49.7%로 40대, 19~29세, 30대 연령대 순으로 각각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잘못한다'는 응답에는 ▲19~29세 25.2%, ▲30대 26.4%, ▲40대 27.0%, ▲50대 42.4%, ▲60대 이상 40.2%로 50대, 60세 이상, 40대 순으로 각각 부정적이라 평가했다.

이번 주간집계의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 응답률 7.6%에 무선 전화면접 10%, 무선 70%, 유선 20%로 자동 응답을 혼용했다. 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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