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 장쯔이(章子怡)가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현재 뉴욕에 머물고 있는 장쯔이는 최근 홍콩갑부 남자친구 훠치산과의 결별설이 난무한 가운데 얼마 전에는 할리우드 스타 테렌스 하워드와도 스캔들을 터뜨렸다.

‘장쯔이의 남자’로 지목된 남성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중년의 서양인. 장쯔이는 지난 19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낯선 중년의 서양 남성과 NBA 경기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어루만지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게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중화권 언론들이 일제히 장쯔이에게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22일 중궈신원(中國新聞)은 “장쯔이가 ‘스캔들 여왕’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며 “(장쯔이가) 할리우드에 진출하더니 연애도 국제화 추세를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대만언론은 장쯔이의 새 남자친구에 대해 “젊은 나이는 아닌 것 같아보이지만 상당히 세련됐다”고 표현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