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에 밀려난 대우에 다시 프리메라리가 복귀할 수도

네이마르, 내년 여름 프리메라리가 복귀 타진할 수도 있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네이마르, 내년 여름 프리메라리가 복귀 타진할 수도 있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 이하 PSG)이 내년 여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8일(현지시간) “네이마르가 내년 여름 PSG를 떠나는 것에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구두로 합의했다.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FC 바르셀로나 회장도 네이마르가 다시 클럽에 복귀할 수 있는지 여부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리그1 20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팀 동료 에딘손 카바니, 당시 감독이었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의 불화 등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몇 번이나 잔류설과 이적설이 오갔다. PSG는 계속해서 네이마르가 클럽에 남을 것을 강조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 및 바르셀로나 복귀설 등은 여전했다. 이번 시즌에도 다시 반복되는 비슷한 모양새다.

스페인 현지 매체 분위기는 네이마르가 다시 프리메라리가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을 확신했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복귀를 원할 경우 다시 2억 2,200만 유로(약 2,891억 6,610)의 이적료를 PSG에 되돌려주고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이마르의 이적설은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가 클럽은 물론 프랑스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 PSG도 네이마르보다 음바페를 더 대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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