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출국, 이적협상 벌여

▲ 이천수(울산 현대 호랑이)
이천수(울산 현대 호랑이)의 위건 애슬래틱 이적료가 27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천수는 위건으로부터 공식 영입제의서를 받아, 오는 22일 출국해 위건에서 간단한 체력테스트와 이적협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천수는 울산구단의 터키 전지훈련에서 빠지며, 이적협상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다음달 초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할 전망이다.

이천수는 2003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했다가 2시즌 만에 K리그로 복귀한 바 있다.

울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천수의 이적료 가이드라인은 150만파운드(약 27억원)~200만파운드(약 37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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