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 연속 금리 동결…주사위 11월로 넘겨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한국은행이 오늘 오전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연 1.25%에서 1.50%로 인상한 뒤 약 일년 동안 유지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올해 마지막 금통위가 열리는 11월에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전문가들은 경기 하강 낙폭이 예상보다 가파르다며 금리 동결을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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