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결승골… 일본에 1-0

▲ 윤빛가람(부경고)
한국의 17세 이하(U-17) 남자청소년축구대표가 호주 4개국 친선대회에서 우승했다.

박경훈 감독이 이끄는 남자청소년대표는 20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전반 19분 윤빛가람(부경고)의 페널티킥 결승득점으로 일본을 1-0으로 물리쳤다. 앞서 17일 호주를 2-1로, 18일 중국을 8-0으로 꺾은 한국은 3전 전승으로 대회 우승했다.

청소년대표는 오늘 8월 국내에서 열리는 U-17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16세 이하(U-16) 여자청소년축구대표도 지소연(위례정산고)를 앞세워 일본과 4-4로 비겨, 2승1무로 대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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