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확보, 지지율 9월 3주차와 같은 수치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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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현지용 기자] 이달 2주차 주간집계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답한 수치가 61.9%를 기록했다. 지난달 3주차와 같은 수치를 보였으나 여전한 60% 이상대의 지지율을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하에 이달 8일, 10일부터 12일까지 총 나흘 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조사한 2018년 10월 2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를 분석한 결과, 긍정적 답변이 지난 달 3주차와 같은 수치인 61.9%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부정적' 평가는 지난주 31.6%보다 0.2% 떨어진 31.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정수행평가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서울 58.6%, ▲경기·인천 64.1%, ▲대전·충청·세종 55.9%, ▲강원 69.1%, ▲부산·경남·울산 57.1%, 대구·경북 53.8%, ▲광주·전라 80.7%, ▲제주 66.0%로 광주·전라와 강원, 제주 순으로 긍정적 평가를 각각 기록했다.

'잘못한다는' 응답에는 ▲서울 35.7%, ▲경기·인천 30.8%, ▲대전·충청·세종 33.6%, ▲강원 24.0%, ▲부산·경남·울산 35.2%, 대구·경북 36.2%, ▲광주·전라 14.4%, ▲제주 30.3%로 대구·경북과 서울, 부산·경남·울산 순으로 부정적 평가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대별 응답으로는 '잘한다'는 응답에 ▲19~29세 64.7%, ▲30대 72.6%, ▲40대 72.0%, ▲50대 55.9%, ▲60대 이상 49.7%로 지난주와 같이 30대, 40대, 19~29세 연령대 순으로 각각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잘못한다'는 응답에는 ▲19~29세 24.2%, ▲30대 24.9%, ▲40대 25.1%, ▲50대 39.0%, ▲60대 이상 39.7%로 60세 이상, 50대, 40대 순으로 각각 부정적이라 평가했다.

이번 주간집계의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 포인트, 응답률 8.4%에 무선 전화면접 10%, 무선 70%, 유선 20%로 자동 응답을 혼용했다. 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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