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계약해제, 계약불이행 관련 상담 절반 이상 차지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이동전화서비스가 ‘1372 소비다상담센터’에 상담건수 최다를 차지했다.

1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9월 이동전화서비스의 상담건수는 1437건 이었다. 주요 상담내용은 ‘계약 불이행’(가입 시 계약한 요금보다 과다 청구, 약정지원금 또는 이전 통신사 해지 위약금 미지원 등), ‘결합상품 할인 요건 설명 미흡’, ‘계약해지 시 위약금 기준 문의’ 등이었다.

이어 휴대폰/스마트폰(1390건), 국외여행(1268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264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23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 사유는 품질(1만1178건), 계약해제·해지/위약금(1만1168건) 및 계약불이행(7803건) 관련 상담이 전체에서 절반 이상(55.8%)을 차지했다.

특히 기만상술 관련 상담은 587건이며 전년 동월(807건) 및 전월(725건)대비 모두 감소했다.

한편 소비자원은 9월 상담 중 4만2936건(79.5%)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설명 및 관련 법·제도 등을 소비자에게 안내해 자율적인 피해 해결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